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U-대회를 기념해
남북 청년문화예술 행사를
오는 29일 저녁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개최하기로
북측 대학생 체육협회와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구 사랑모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남북양측의
공동진행으로 치러지고
공연이 끝난 뒤 남북한 인사 6백여명이 참가하는 공동연회도 있을 예정입니다.

대구사랑모임은 이를 위해
공연 때까지 북측과 매일
한차례 이상 실무협의를 진행해
공연내용과 출연진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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