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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미공단 생산 수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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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3년 08월 25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지난달 구미공단의 생산과 수출이 늘어 났죠

기자)지난달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입주 업체와 가동률이 6월에 비해 조금 늘면서 생산과 수출도 증가했습니다

=VCR1=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은 2조9700억원으로 6월에
비해 5.4%,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9.7% 늘었습니다

수출은 21억 2100만 달러로 6월에 비해 7.5%,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3.5% 증가했습니다

이는 구미산업단지의 주력
품목인 휴대폰의 지속적인
호조세와 TFT-LCD, PDP 등
영상 가전제품의 유럽과 미국 중국 등의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구미공단은 올해
생산은 목표 34조원에 53.8%를 수출은 목표 223억 달러에
대비해 61.6%를 달성했습니다

또 입주업체는 650개사로
6월에 비해 8개,가동업체는 5개사가 늘었고 고용은 6만 7896명으로 3.8% 증가했습니다

앵커)그런데 구미 4공단의 분양이 예상과 달리 저조하다면서요

기자)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 본부는 지난달 11일 구미4공단 10만평에 대한 분양공고를 내고 분양에 들어 갔습니다

=VCR=
분양가는 당초 수자원공사가
요구한 39만원에 분양면적은
10만평이었으나 지금까지
분양된 것은 2만6천여평으로 분양 실적이 25%에 불과합니다

분양가를 확정하지 못해 시기가 늦어진데다 분양을 희망하던 업체 가운데 대구 등지로 이전 부지를 옮긴 업체들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구미시와 산업단지
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서울에 있는 대기업을 방문해 투자 설명회를 갖고 외국기업을
상대로 유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구미시는 전국 500개 외국인 기업을 선정해 투자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고 관심도에 따라 직접 방문 홍보도 할 계획입니다

앵커)구미와 김천을 비롯한
경북 중서부 지역의 어음 부도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죠

기자)네 지난달 구미와 김천,
상주 칠곡 지역의 어음
부도율은 1.3%로 6월에 비해
0.26%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VCR3=
지역별로는 김천이 0.23%로 안정세를 지속한 반면 구미와 상주는 부도율이 1.3%와
3.6%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구미는 오리온전기 부도 여파가 계속되고 있고 상주는 신규 부도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어음 교환액은 8237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153억원 감소했고 부도액도 107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24억원 줄었습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이
85.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건설업 9.4%, 도소매업
2.5%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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