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조해녕 조직위장 토크쇼

정치행정팀 이승익

2003년 08월 23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인 조해녕 대구시장은
TBC 선데이토크에 출연해
U-대회 개최효과를 극대화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익 기잡니다.

조해녕 대구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은 지난 21일 열린 개회식이 대구의 도시 브랜드를 바깥 세계에 알린 기회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조해녕/U조직위원장)

특히 막판까지 불투명하던 북한팀의 참가가 성사됨으로써 젊은이들의 축제인 U대회의 참 뜻이 남북화합의 기틀까지 닦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 활동, 승용차 2부제 동참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확인한 것은 경제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값진 수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에 따라 열린도시와 문화도시를 내세운 대구의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해녕)

대구에 유치 가능한 문화행사로는 오페라대전과 문학제, 창작합창대회 등과 함께 국제육상 경기와 테니스 대회 등이 거론됐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와함께 U대회로 한층 높아진 도시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외경제 교류 확대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위원장의 대담은 내일아침
7시50분 TBC 선데이토크 시간에 방송됩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