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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교포,유학생 봉사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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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08월 23일

지구촌 젊은이들의 축제인
대구 U-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는데는 국내외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 가운데
이역만리 먼 길을 온 교포와
유학생도 상당숩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템파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49살 이영자씨는 대구 U-대회에서 통역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고국땅을 밟았습니다.

지난 73년 미국에 건너간 이씨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서울올림픽을 비롯해 대전엑스포, 한일 월드컵등
굵직굵직한 국제대회 때마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했습니다.

휴가를 내고 자비를 들여
귀국해야 하지만 고국을 위한 봉사활동에 신바람이 납니다.

인터뷰-이영자 주경기장 통역
성공적인 대회되는데 보탬되길

22살 강 나탈리아씨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유학온
한국인 4셉니다.

한동대 산업디자인학과
2학년인 강씨는 FISU위원등 VIP들의 러시아어 통역을 맡아 바쁘게 뛰고 있습니다.

인터뷰-강 나탈리아 본부 의전단
한국문화배울수있는 좋은계기

강씨와 함께 일하는 30살 최은정씨의 감회는 남다릅니다.

대구 토박이인 최씨는
지난 97년 미국 오레곤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잠시 귀국해 자원봉사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인터뷰-최은정 본부 의전단 통역
대구 세계에 알릴수있는 기회

(스탠드 업)
이역만리 먼 길을 마다않고
찾아와 활약하고 있는 교포와 유학생들의 열정이 사상 최대규모인 대구 U-대회
성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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