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다시 전면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의 수출업체들이 화물 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대구 성서공단의 한 섬유기계 수출업체는 오늘 오전 40피트짜리 컨테이너 7대
분량의 화물을 부산항으로 수송할 예정이었으나 파물연대의 파업으로 수송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미공단과 포항 철강공단을 비롯한 대구.경북 대부분의 업체들도 컨테이너를
구하지 못해 화물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의 하루
컨테이너 수송물량은 5백개 정도로 추산되는데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수송이 거의 중단된 상태여서 지역의 수출업체들의 피해가 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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