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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미 김천 축구 농구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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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3년 08월 21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본부장(네 구미입니다)

구미와 김천에서도 유대회의 축구와 농구 경기가 시작됐죠

기자)
네,구미와 김천에서도 축구와
농구 예선 경기가 시작되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VCR1=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중국과 캐나다와의 축구
경기에는 서포터즈와 학생들이
양팀 선수단을 환영하고
열띈 응원을 벌였습니다

가족이나 친구 또는 학교 선후배끼리 운동장을 찾은
관중들은 무더위도 잊은채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선보일
때 마다 환호하며 격려했습니다

=VCR2=
[정경희-구미시 형곡동]
[김종인-금오공대 대학원생]

선수와 감독들도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시민들의
환영과 응원에 고마움을
표하며 유대회를 통해 세계 젊은이들이 우정을 나누고 지구촌이 하나 되길 바랐습니다

=VCR3=
[리체 아론-캐나다 선수]
[진지양-중국 코치]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체코와 남아공 그리고 우루과이와 이란의 축구 2경기가 열렸습니다

특히 김천운동장에는 외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 온 서포터즈 가운데
멀리 대전 등에서 온 시민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VCR4=
[김성주-남아공 서포터즈]
[강혜경-체코 서포터즈]

그러나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과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는
나이지리아 선수들이
입국하지 않아 취소됐습니다

운동장에 와서 경기가
취소된 것을 알게 된 시민들은 환불을 요구하는 등 소동을 빚었고 진행요원들도 아침에야 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유대회 조직위 본부의 무성의한 대회 운영을 나무라기도 했습니다

앵커)
박정희 체육관에서는
농구 경기도 열렸죠

기자)
네 박정희체육관에서는
한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과의 남녀 농구와 캐나다와
대만 3경기가 열렸습니다

=VCR5=
[구성-남아공 서포터즈 응원]

한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와
남자 농구 경기에는 서포터즈 2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응원했고 한국 서포터즈도
이에 뒤질세라 열띈 응원을
벌여 경기장을 후끈 달궜습니다

한국은 초반 탐색전 이후 일방적인 공격으로 80대59로 대승을 거둬 상위권 입상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VCR6=
[김정해-구미시 송정동]
[최부영-한국 농구 대표 감독]

유대회 개막일인 오늘
우크라이나와 일본 남자 농구와 태국과 이탈리아 여자농구 그리고 나이지리아와 스웨덴의 여자 농구가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고 축구는 내일 속개됩니다

앵커)
유대회 성화 봉송 구간에서
환영 행사도 잇따랐다죠

기자)
네 유대회를 밝힐 성화가
어제 상주와 김천 구미를
거쳐 대구로 봉송됐습니다

=VCR7=
어제 오전 충북 보은에서
상주시 화남면으로 인계된 성화는 낮 12시쯤 김천시청
앞에 도착해 취타대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어 성화는 김천시내를
일부 돌아 구미로 향했고
오후 1시반 쯤에는 구미역 광장에 도착해 풍물놀이의 환영을 받은 뒤 대구로 떠나
오늘 개막식을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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