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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아)안동서도 U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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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3년 08월 21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임한순본부장?(안동입니다)

안동에서도 U대회 농구경기가
시작됐지요?

임)네 어제 안동체육관에서도
U대회 농구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오후 1시 부터
러시아와 에스토니아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3경기가 펼쳐졌습니다.

VCR1)지난해 개관한 뒤
첫 국제행사를 치르고 있는
안동 체육관은 세계에서 모인 젊은이들의 열정으로
후끈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경기 결과를 떠나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며 우정을
다졌습니다.

응원단의 응원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충북에서 온 한 응원단은
줄곧 자리를 지키며
외국 선수단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양한 동작과 응원
도구를 이용해
선수들의 경기 의욕을
북돋우는데 상당한
도움이 됐습니다.

VCR2)김선경/이태리 서포터즈

일반 관중들도 선수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환호성을 올리거나
아쉬워 하며 경기에
빠져 들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세계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VCR3)
유영훈/안동시 남선면

장하리/안동 서부초등학교

하지만 예선전이어선지
관중석이 텅비어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6천2백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입장객이 천여명에
그쳤고 그나마 동원된
공무원과 학생이 상당수를 차지했습니다.

안동시는 27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U대회
안동경기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1기관, 단체, 학교 1국가
응원운동'을 벌이는등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데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앵)U 대회를 기념하는
안동 예술제가 개막됐다는
소식도 전해 주시죠

임)네 대회 참가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안동문화를
알리기 위한 제 15회 안동 예술제가 어제 개막됐습니다.

VCR4)어제 밤 안동 체육관 옆 특설무대에서
'세계인과 함께'라는 주제로
펼쳐진 개막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는데요,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는
지역의 30개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퓨전 국악과 각설이 풍자 해학,
창작무용, 전통음악의 향연
전통 혼례등 다양한
축제 마당이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마지막날인
30일에는 록페스티벌이
펼쳐져 젊은이들을
열광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그밖의 다른 소식도
전해 주시죠.

임)네 그제 내린 집중우로
의성군 단밀면 주선들이
침수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주민들은
VCR5) 관련 기관의
무성의로 빚어진 인재라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그동안 상류에 있는
용암지의 수위를 낮춰 줄 것을
농업기반공사 의성지사에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농업기반공사가
이를 무시하고 만수위를
유지하다 이번 집중호우 때 저수를 하지 못하고
물을 흘려 보내는 바람에
농경지 10여 ha가 침수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vcr6)김경진

이에대해 농업기반공사
의성지사는 수위를
낮추지 못한 것은
농업기반공사의 판단 잘못이라고
시인하고 조속한 수해 복구와 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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