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6월부터 환경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4명을 구속하고 3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시 북구
모 도금업체 대표 김모씨는 2001년 11월부터 도금공장 저장조에서 하수도로 연결된 비밀 배출구를 설치한뒤
심장병 등을 유발하는 물질인
아연의 함량이 기준치를 53배 초과하는 도금폐수 3.5톤을 낙동강에 방류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또 대구시 북구 모 도금업체 직원 유모씨는 발암물질인 6가크롬의 함량이 기준치의 550배를 초과한 도금폐수
1.3톤을 무단 방류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