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U대회 개회식에서 동시입장하는 남북한이
공동기수로 남남북녀를
연출합니다

남북 양측은
남자기수로 한국 배구의 최태웅을 여자기수로는
북한 한덕수평양경공업대 3학년인 펜싱의 김혜영을 여자기수로 결정했습니다.

호칭은 한글과 영문을 각각 코리아와 KOREA로 정했고
남북한은 한반도기를 앞세워
한국 197명 북한 125명의 선수가 교대로 줄을 서 주경기장에 마지막에 입장합니다

또 입장 때 복장은
공동단복과 와이셔츠 넥타이에 한반도 명찰을 착용하게 됩니다.

남북한이 국제대회 개회식에 동시입장하는 것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지난해 부산아시안게임,올초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네번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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