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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남자배구 남북한 희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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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08월 21일

오늘 열린 남자배구 경기에서는 남북한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유럽의 강호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를 완파했으나 북한은 덴마크에 아깝게 졌습니다.


오늘 경기소식
박철희 기자가 전합니다

구성 - 4세트 마지막

4세트 막판 매치포인트까지
몰렸던 북한은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석점을
잇따라 따내 덴마크와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북한은 그러나 5세트 들어
블로킹 벽이 무너지고 범실마저 잇따라 결국 세트스코어 2대3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유대회 배구 종목에 첫
출전한 북한은 평균신장이
8센티미터나 큰 지난 대회
4위팀 덴마크를 상대로
2세트와 4세트를 뺏으며 선전했지만 고비마다 경험부족을 드러냈습니다

싱크 - 북한 임원
다음엔 이길 겁니다

인터뷰 - 덴마크 선수
좋은 팀, 이동공격등에 고전

이어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2미터 이상 장신선수가 7명이나
포진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에
3대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주포 이경수가 17점을
따내는 맹활약에 힘입어
우리 대표팀은 목표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농구경기에서 한국은 남녀
모두 고배를 마셨습니다

여자팀은 숙적 대만에
60대 79로 크게 졌고
남자는 에스토니아에
87대 96으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남녀 농구 모두 예선전적 1승1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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