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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늘 북한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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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08월 21일

유니버시아드의 개막일은
오늘이지만 일부종목의 경기는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남자 배구에서
남북한의 경기가 차례로 벌어집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어제 오후 대구체육관에
북한 배구팀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환호성이 터지자 북측 선수들도 밝은 얼굴로 반가움을 나타냅니다.

북측 선수들은 오늘 오전 열리는 덴마크와의 B조 예선 첫 경기에 대비해 곧바로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스탠딩)북한 선수들은
경기가 벌어질 대구체육관
코트에서 가볍게 몸을 풀며 경기에 대비했습니다

U-대회 배구종목에 처음으로
출전한 북한팀은 단신에 경험부족이 흠이지만 조직력이 강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크 - 북한 감독
아직 파악 안돼 목표 모르겠다

북측 경기에 이어 오후1시부터는 우리나라 남자 배구팀이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
일전을 벌입니다.

이 경기는 이경수와 최태웅을 비롯해 대표선수 6명이 포함된
한국팀의 낙승이 예상됩니다.

인터뷰 - 최태웅 주장
목표는 우승 컨디션 좋다

우리나라는 어제 서전을
승리로 장식한 남녀 농구가 안동체육관에서 에스토니아와 타이완을 상대로 각각
연승에 도전합니다.

이밖에도 오늘 하루 농구와
배구 예선 26경기가 대구,경북 11개 경기장에서 이어지고 개인종목 경기는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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