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에서 첫 아침을 맞은 북측 응원단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북측 응원단은 일사불란한 응원으로 관중석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긴장과 여독이 채 풀리지 않았을 북측 응원단원들이 피로를 감추고 환한 표정으로 질서정연하게 식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S/S 북측응원단 환영식)
응원단 일행은 남쪽 동포들의 따뜻한 환영에 미소로 답하며 경쾌한 취주악 연주를 선물했습니다.
구성-반갑습니다 연주 5초
취주악단의 연주와 응원단의 박수장단에 환영식장에는
동포애가 넘쳐 났습니다.
싱크-응원단;동포만나 반갑다
북측응원단이 첫 함성을 터뜨린
대구체육관에는 환영인파와 백여명의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구성-응원 7초
일사불란한 구호와 동작으로
관중을 압도한 북측 응원단은 파도타기를 유도하며
관중석 전체를 응원열기로
몰아 넣었습니다.
싱크-김은복 응원 지휘자
오늘 기본만선보여 앞으로다양
세시간여동안 열정적인 응원을
선보인 북측 응원단은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휴식한뒤
개막식에 참석해 하나가 되는 꿈을 실현하려는 젊은이들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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