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열릴 유니버시아드 개막식과 오는 31일 폐회식은 우리나라 첨단 전자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U대회 조직위원회와
대구시에 따르면 개.폐회식에는 우리나라 전통북에 컴퓨터를 장착한 '빛의 북'이
세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빛의 북은 한쪽 면에
LCD 화면을 부착해 개회식 식후행사인 '생명길'과
폐회식 식전행사인 '나눔의 정' 행사에서 북춤과 카드섹션, 특수영상 등을 연출합니다.

또 주경기장 중앙무대에는
가로 1.8미터, 세로 0.9미터 크기의 대형 영상스크린
40여 개를 동원해 환상적인 영상을 연출함으로써 패션과 첨단도시 대구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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