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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역 현안 해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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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8월 19일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대구,경북 언론과 대화를 갖고 북한의
대구 U 대회 참가 결정을 가져온 유감 표시의 배경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먼저 황상현기자의 보돕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의
대구 U 대회 참가 결정의
계기가 된 국내 보수단체들의
8.15 행사에 대한 유감 표시는 어제 직접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감 표시에 대한 일부의 비판도 예상되지만 보수단체들이 8.15 행사에서 보여준 일부
행위가 적절치 못한 면이 있고 대구 U 대회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대구 U 대회 중요하지않나'

노 대통령은 대구,경북 과학기술원 설립에 대해
전국의 각 지역마다 연구소가
있지만 대구,경북에는 없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긍정적 검토를 약속했습니다.

또 영일만 신항 개발과 함께 동해 중부선과 울진-포항 고속도로등 동해안 개발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착공을 1년이라도 단축하겠다'

노대통령은 또 포스트 밀라노 프로젝트 지원과 관련해
1차 사업 평가 결과를 검토해 기술적 수준이 높은 부문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시도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개인적 입장으로는 동의하지만
갈등 유발의 소지가 있다며 지방에서 의견 통합을 이루면
중앙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로징) 노 대통령은 지역 의원들이 주도하고 있는 지하철 공사법에 대해서는 분권시대에
맞지 않는다며 지자체에 대한
재정 지원을 늘리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혀 앞으로 정책 추진과정이 주목됩니다.

tbc 뉴스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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