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채무자 가족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안동시 풍산읍 28살 김모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001년 6월
27살 박모씨가 빌린 돈 2백만원을 갚지 못하자
박씨를 협박해 7백만원의 차용증을 쓰게 한 뒤
박씨 아버지가 소를 팔자
이를 근거로 7백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또 폭력조직을 만들어 경산의 공단과 상가지역을 무대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산시 진량읍 43살 김모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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