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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국제민속연극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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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3년 08월 16일

대구 U 대회를 기념하는
대구 국제 민속연극축제가
어제 막이 올랐습니다.

어제 개막식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적인 연극
행사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축포)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들이 제1회 대구 국제
민속연극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U대회와 연극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살풀이
굿에 이어 귀에 익은 곡들로
구성된 뮤지컬 갈라쇼가
분위기를 돋굽니다.

중국 경극단의 현란한
기교와 의상이 돋보인
경극 공연은 단연 관객들의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습니다.

첫 무대에 오른 공연은
불교적인 윤회사상과 자연의
소중함을 얘기한 싱가포르
극단의 신의 나무였습니다.

배우들의 몸동작과 의상이
낯선데다 중국어로 진행됐지만
관객들은 늦은 시각까지
자리를 뜰줄 몰랐습니다.

추와 수 퐁/싱가포르 연극원장
"U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S/U)이번 연극제에는 중국
제남 경극대학을 비롯한 해외
5개 팀과 국내 14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박현순/연극제 집행위원장
"각 나라의 전통과 현실을
살린 연극들로 차별화 했다"

22일까지 8일 동안 열리는
이번 연극제에서 베트남의
수중인형극을 비롯한 3개
공연 외엔 무료고 힙합이나
재즈 댄스 페이스 페인팅 등
부대 행사도 열립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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