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엑스포 내일 개막

이수환

2003년 08월 12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내일 개막됩니다.

엑스포 조직위는 어제
첨성대 영상관을 준공하는등
손님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수환 기잡니다.

올해로 세번째 열리는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는 지금까지의 행사와는 달리 차별화된 새로운 기획과 체험행사 위주로 꾸며졌습니다.

우리 기술이 빚어낸 세계 최고의 입체 영상인 '화랑영웅 기파랑전'을 비롯해 '세계 신화전'그리고 신라의 저자거리를 재구성해 함께 즐기는 '난장트기'가 마련돼 있습니다.
'세계 성 문화 예술전'과
세계 꼭두극축제,3D 전략시뮬레이션 PC 게임인 '천년의 신화 2'도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엑스포 조직위는 어제 최첨단 영상관인 첨성대 영상관을 준공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개막준비를 마쳤습니다.

김성경 엑스포 조직위 차장
엑스포 조직위는 어제까지
'에밀레 천년의 소리'와
'천마의 꿈'등 각종 공연의 최종 리허설을 했고 오늘은 마지막 점검을 합니다.

경주시민단체와 자원봉사단체 그리고 군장병들은 각종 시설물을 청소했습니다.

TBC 뉴스 이수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