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사가 중단된 경부고속철 경주이남 구간에 대한 정부의 방침이 다음달에 확정될 전망입니다.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은
오늘 국회 건교위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경부고속철 노선 재검토 위원회를 구성해 조사 작업을 벌인만큼 다음달 중에 정부의 방침을 확정해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또 현안보고 자료를
통해 노선 재검토위원회는 기존 노선을 선호하는 측이
다수였지만 합의에는 실패했다고 밝히고 이달말까지 불교계와
환경단체의 설득을 위한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영국 국회 건교위 위원장등
의원들도 국책사업의 표류로
엄청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건교부의 소신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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