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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8억대 카드깡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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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3년 08월 12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8억원대의 속칭 카드깡 영업을 한 혐의로 사채업자 32살 김모씨와 32살 정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2월부터 6월까지
대구시내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생활정보지를 보고 찾아간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준 뒤
통신기기를 판 것처럼 가짜
매출전표를 작성해 수수료를 떼는 수법으로 6백여차례, 8억여원을 융통해 7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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