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역대 최다 대회 될 듯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3년 08월 12일

9일 앞으로 다가온 대구 유대회는 당초 예상대로 사상 최대규모의 대회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직 참가신청을 하지 않은 20여개국은 개막일을 전후해
선수단이 도착한 뒤 직접
등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유대회 등록센터입니다

대회개막이 가까워지면서
등록카드를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우편으로 접수된 각국의 선수와 임원들의 신분에 맞게끔
등록카드를 발급하게 됩니다

인터뷰 남경자(자원봉사자)

이처럼 등록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개인별 참가신청서식을 제출해 등록한 국가는 지금까지 147개국에 6천45명.

참가의향서를 낸 171개국 가운데 24개 국가가 아직까지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대부분 유대회 조직위원회와 피수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대륙의 작은 국가들입니다
유대회 조직위는 직접 전화나 외무부를 통해 참가신청을 독려하고 비자와 관련된 민원을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싱크 윤영희 (불어통역 담당)

특히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국가 대부분이 입국일자와
항공편을 예약한 상태여서
돌발적인 상황이 없는 한 대구유대회는 사상 최대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최종옥(국제협력단 단장)

2001년 베이징 대회에 참가한 국가는 164개국에 6천여명.

대구대회에는 171개국에서 7천5백명이 참가해 달구벌을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