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지역 심사대상에 포함됐던 대구 수성구와 달서구, 서구가 최종 지정과정에서 유보됐습니다

정부는 어제 재경부 주재로 부동산 가격안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전 서구와 유성구, 김포를 토지투기지역으로 아산과 오산을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토지투기지역 심사대상에 오른 대구 수성구는 상반기 지가상승율이 2.1%로 기준치인 3%에 미달해 지정이 유보됐습니다

주택투기지역 심사에서도 수성구와 달서구, 서구의
지난달 주택가격 상승율이 각각 0.8%, 0.7%, 0.8%로 기준치 0.5%보다 높았지만 상승조짐이 이어질지 지켜보자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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