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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8/11 한국선수단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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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8월 11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대구 U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이 오늘 결단식을 가졌죠

ANS)네, 대구 하계 U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이
오늘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이정무 한국체육대 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은 임원과 선수를 합쳐
379명입니다.

이 단장은 선수와 임원들이
굳은 결심으로 대회 준비를 해왔고 지하철 참사로 실의에 빠진 대구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목표했던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무 한국선수단 단장]
우리나라 선수단은 95년 대회에서 금메달 10개로 5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인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최소한 금메달 12개 이상을 획득해 5위이내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선수단 가운데 대구와 경북 출신의 임원과 선수는 34명입니다.

대구는 수영 배영 2백미터의
계명문화대 김재환을 비롯해
태권도와 유도등 7개 종목에
임원 3명과 선수 17명이고 경북은 육상 천500미터의
경운대 박지윤등 8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4명이
참가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은 18일
서울역에서 열차편으로 대구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Q) 그리고 대구 U 대회의
보건, 의료 지원 분야에 대한 보고회도 있었죠

ANS) 네, 보건복지부는 오늘
과천 청사에서 국립의료원과 국립보건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U 대회 보건의료분야 지원보고회를 열고
막바지 점검을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공항,항만 검역 대책과 관련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등을 오염국 예정지로
분류하고 특별검역조를 편성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중앙역학조사관을 대구에 파견했고 경북대병원등 대회 개최지 주변 21개 의료기관의 응급실 감시망도 가동에 들어갔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해 263명의 검식관을 다음주부터 폐막때까지 선수촌과 지정호텔에 상주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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