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철도청 U 대회 홍보행사열어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8월 11일

어제 저녁 서울역에서는
U 대회 홍보전용 객차 운행과
함께 대구 U 대회 성공 기원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대구 열차 사고로
행사는 비교적 숙연한 분위기속에 진행됐습니다.

황상현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저녁 7시 15분
서울발 동대구행 무궁화호 열차에는 평소 보지못했던
객차 한량이 추가됐습니다.

전국의 철도 승객에게
대구 U 대회를 알릴 홍보전용 객차로 외벽에는 대회를 알리는 걸개 그림이 그려졌으며 객실에는 전문 도우미 2명이 승차해 U 대회를 설명합니다.

또 대회 홍보 영상물이
상영되고 대구의 공동 상표인
쉬메릭 제품도 함께 전시된
홍보 전용객차는 이달말
대회 폐막때까지 매일 상,하행선 한차례씩 운행합니다.

[김세호 철도청장]

홍보 객차 운행과 함께
대구 U 대회를 알리는 홍보탑이 세워진뒤 서울역 광장앞에서는 홍보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철도청과 대구 U 대회 조직위,
대구를 사랑하는 모임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러나 대구 열차사고로 인해 숙연한 분위기속에 진행됐습니다.

[정동영 대구를 사랑하는 모임]

이어 U 대회 홍보 영상물이 상영되고 전국 대학생
응원단과 연예인들의
특별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클로징] 오늘 저녁에는 동대구역으로 자리를 옮겨 철도고객과 함께 하는 대구 유니버시아드 홍보 페스티벌이 열려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킵니다.

TBC 뉴스 황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