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열차 불통 승객 불편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3년 08월 08일

오늘 사고로
경부선 동대구-경산 구간이
상,하행선 모두 불통되면서
열차 이용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열차 운행은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정상화됐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오전 11시 무렵의 동대구역입니다.

사고 때문에 경부선
동대구 경산 구간의 상하행선 열차운행이 모두 중단되면서
열차를 타지못한 승객들의 문의와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현장 싱크

철도청은 서울에서 온 열차를 동대구역에서 다시 서울로 되돌려 보내는 긴급조치를 취했지만 이 마저도 출발시간이 3-4시간씩 지연됐습니다.

오전 8-9시대에 출발해야 할 열차가 12시를 넘겨 출발했습니다.

현장 싱크

동대구역은 동대구-경산 구간에 버스 30여대를 투입하는
연계수송에 나섰지만
승객들의 불만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최병태/동대구역 영업과장

이정원/문경시 문경읍

오후 2시쯤 사고 구간의
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사고 여파로 출발 시간이 전반적으로 지연되면서
승객들의 불편은 계속됐습니다.

열차 운행은 오후 5시를 넘어서야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TBC뉴스 최국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