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경북 사업장의 산업재해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올 5월까지
지역 사업장의 산업 재해율이
0.4%에 3,91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28건에 비해
25%나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크레인과 용접기를
비롯한 위험기계 가운데
프레스에 의한 재해가
7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청은 프레스 사용업체 6백여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확대하기로 하고
위반사실이 발견되면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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