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 진천동
초등학생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대구시 상인2동
40살 엄 모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성도착증이 있는 엄씨는
지난 달 15일 오전 5시 반쯤
대구시 진천동
51살 김 모씨 집에
속옷을 훔치러 들어갔다
12살 된 김씨의 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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