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8/5 지역soc 반영현황)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8월 05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기획예산처의 내년도 예산심의가 한창인데, 대구,경북의 SOC예산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ANS)네,건설교통부가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게
제출한 대구,경북 SOC 예산에
대한 기획예산처의 1차 심의 결과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경우 당초 요구액 8,264억원 가운데 588억원이 삭감된
7,676억원이 반영됐습니다.

부산-대구 고속도로와
대구-포항 고속도로는 건교부의 요구대로 각각 2450억원과 1992억원이 반영됐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상주 구간은 11억원이 삭감된 1506억원, 김천-현풍간 고속도로는 140억원이 줄어든 285억원이 반영됐습니다.

철도의 경우에는 대구선 화물중계역 신설예산이 252억원
전액 반영돼 내년말 대구선
이설 공사의 마무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은 대구공항 주활주로
보수에 건교부는 38억원을 요구했지만 기획예산처는
군과 재원부담등에 관해 협의중이라며 전액 삭감했고
대구공항 예비 활주로 4억원도
삭감됐습니다.

수자원 부문에는
당초 50억원을 요구했던
감포댐 건설이 7억원이 깍인
43억원이 배정됐으며 화북댐 건설은 요구액 150억원 가운데
63억원이 반영됐습니다.

Q) 그리고 대구방송등 지역민방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받았다구요

ANS)네, 방송위원회는 오늘
방송회관에서 7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시상식을 갖고
TBC 대구방송등 지역민방이
공동 제작한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수상작으로 시상했습니다.

대구방송과 부산방송,광주방송 등 7개 지역민방이 공동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세계 9개국 20여개 도시의 지방분권 성공사례를 현지 취재를 통해 집중 분석했습니다.

방송위원회는 7개 지역민방이 지역별 상황에 따라 주제를 분담해 도시 특성을 부각시킨 점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