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천에는 집중 호우성 소나기가 내려 도로 일부가
물에 잠겨 주민들은 또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오늘 오후
김천종합운동장 앞 도롭니다
갑자기 내린 폭우로 하수도
물이 흐르지 못하고 도로 위로
치솟아 역류하고 있습니다
[구성-하수도 물 역류]
스탠딩=오후 한 때 내린 폭우로 김천종합운동장 앞 도로는
온통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차량이 다니기 어려웠지만
일부 차량들은 통행을 강행했고 소형 차량들은 물에 잠겨 결국
견인차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인터뷰-사고 운전기사]
물에 잠긴 도로는 하수도물이 역류해 자주 침수되는 곳이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경찰]
김천에는 오후 1시부터 3시41분까지 37미리미터의
비가 내렸고 2시 반 쯤에는
시간당 4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비가 그쳐 통행이 재개됐지만 지난해 엄청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은 또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습니다
tbc뉴스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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