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백화점 벌써 추석준비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08월 02일

본격적인 휴가철인 요즘
백화점들은 연중 최대 특수인
한가위 매출을 올리기위해
추석선물 특판전쟁에 돌입했습니다

올 추석은 예년보다 두 주가량 앞당겨진데다 롯데백화점 개점이후 백화점들의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한 백화점의 특판영업팀입니다

직원들이 추석선물 특판을 위해
모두 외근을 나가
사무실이 텅 비었습니다

삼복더위에 여름 휴가철이지만
백화점들은 선물세트 기획을 마치고 특판상담에 동분서주하며 연중 최대특수인
추석 매출잡기에 나섰습니다

올 추석은 9월 11일로
예년보다 두 주가량 당겨진데다
경기침체, 그리고 롯데백화점 진출이후 치열해진 백화점들의 상권경쟁이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황주동
백화점 특판영업팀장
;예년보다 한달일찍 추석준비

(스탠드 업)
백화점들은 특판 영업지역을
대구 인근지역에서 경북전역과
경남 일부지역까지 확대하고
직접 방문상담에 나서는등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안동 간고등어와 영광굴비를 함께 포장한 영호남 화합세트,
보성 명품녹차세트등
이색 선물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특판영업 자원자를 뽑아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기도 합니다

인터뷰-서충환
특판 테스크포스 팀장
;테스크포스팀 구성 상품권주력

기업체 특판영업으로
추석 특수잡기에 돌입한
백화점들은 다음 달 중순쯤
추석 선물 특설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매출 올리기 경쟁을 시작합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