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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시카고] 주연배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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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3년 08월 01일

대구 유대회를 맞아 초대형 뮤지컬 '시카고'의 오리지널 런던팀이 6일부터 대구에서 공연합니다.

재즈 음악과 관능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두 주연 여배우를 황상현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역을
맡은 에마 클리포드와 벨마역의 리사 돈몰은 극중 살인자역 답지않게 부드럽고 편안한 모습으로 취재진을 맞았습니다.

두 여배우는 서울 공연에 대해 지난달 일본 공연보다 열정적인 관객들의 반응에 크게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록시역 - 에마 클리포드]
'감정표현 풍부'
뮤지컬 시카고가 토니상과
올리비에 상을 휩쓸며 미국과 영국은 물론 캐나다와 독일, 일본등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벨마 - 리사 돈몰]
'음악과 빠른 전환'

특히 살인을 한 두 여자가 언론을 이용해 스타가 되는
현대사회의 신랄한 풍자도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록시 - 에마 클리포드]
'미디어의 역할이 공감'

영화 시카고와의 차이에
대해서는 대본과 음악이 거의
비슷하지만 강한 현장감과
극과 함께 진행되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은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벨마 - 리사 돈몰]
'라이브 뮤직이 압권'

세계적으로 천2백만명의 관중 동원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뮤지컬 시카고는 6일부터 10일까지 경북대 대강당에서 공연됩니다.

tbc 뉴스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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