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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확증 없는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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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3년 07월 31일

대구 삼덕동
총기 강도 사건의
용의자는 잡혔지만
범인을 단정 지을
확증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총기류에 대한 수사도
진전이 없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확증은 없지만 경찰이
용의자 김씨를 범인으로
보는 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때문입니다.

먼저 피해자가 용의자를
범인과 비슷하다고
진술한 점입니다.

둘째는 용의자가
피해자의 집을 털기위해
강도를 예비했다는
제보자의 말입니다.

(우병옥 대구경찰청 마약계장)

세째는 압수된 무기류의
용도가 총기 강도와
관련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한 증거가 되지 못합니다.

게다가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탄피나 사용된 총기,
전자충격기는 압수된
무기에 없었고 연관성도
없었습니다.

발견된 발자국도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용의자가 총기를 서울 청계천에서 구입했다고 함에 따라서 경찰이 이 일대를
조사했지만 총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총기 출처와
유통과정 그리고
범행 사용 여부 등에 대한
수사도 난항을 겪을 전망입니다.

경찰은 범인 모자의 체액과
용의자의 유전자 대조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사건 당일 알리바이 확인등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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