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 유족들에
대한 국민성금 지급논의가 본격화됩니다

대구시는 국민성금 6백68억원을
유족과 부상자 특별위로금과
추모사업 비용으로 쓰기 위해
오늘 대구시 원로자문회의를
개최해 성금 배분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이어 고액성금
기탁자들을 상대로 의견을
수렴한뒤 유족들과 협의를
거쳐 유대회 개막 이전에
성금 배분문제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유족측은 단체별로
사망자 1인당 2억2천여만원에서 최대 2억8천만원까지 특별위로금을 지급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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