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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추행 사건현장 늑장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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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3년 07월 30일

경찰이 성추행 신고를 받고도
늑장출동해 피해자가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어젯밤 9시50분쯤
대구시 구암동 골목길에서
이 동네에 사는
28살 이모씨가 귀가하던 도중
자던거를 탄 30대 중반의 남자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씨는 그러나 사건현장에서
불과 1.5킬로미터 떨어진 북부경찰서 파출소 직원이 성추행 신고를 받고도
25분이 넘어서야 현장에 도착해 용의자를 놓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경찰은
당시 순찰차가 폭력 사건의 피의자를 수송하는 중이었고
직원 개인 승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현장 도착이
늦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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