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팔공산 동봉과 서봉의 개명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관련문헌과
주민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동봉과 서봉의 옛 이름은
미타봉와 장군봉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이에따라 9월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옛 이름으로 되돌릴지
여론조사를 벌인뒤
전문가의 자문등을 거쳐
최종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동봉과 서봉이라는 이름은
지난 70년대 산악인들이 위치파악을 위해 편의적으로 붙인 이름으로 대구시는 팔공산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개명을 추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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