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에어컨과 대형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 판매가
크게 줄었습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예년 여름에는 일부 모델은 품절돼 주문이 밀릴 정도였지만
올해는 할인혜택과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는데도 매출이 30%가량 줄었습니다.

올해 초 중대형아파트의
잇따른 신규입주로 매출이 늘었던 TV와 냉장고같은
대형 가전제품도 지난 5월이후
판매가 줄기 시작해
최근에는 지난해 절반수준의 매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올 하반기와 내년에도 경기전망이 어두워 가계마다 소비를 줄이는 추세여서 매출부진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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