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월당 황금상권 부상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3년 07월 29일

반월당 지하상가가 내년 12월 완공을 앞두고 9월에 분양됩니다.

대구 지하철 최대규모인
반월당의 지하공간이 완공되면
최대의 황금상권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내년 12월에 완공되는 반월당 지하공간 개발사업은
적십자병원에서 대구학원까지
길이 480미터, 연면적
7만6천여평방미터 규몹니다

삼성과 화성등 4개업체가 참가한 개발사업단은 백화점 수준의 최고급 마감재와 불연성 내장재를 사용해 고품격 지하공간을 선보이겠다고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대형분수와 조형물이
들어서는 중앙광장과 멀티비젼이 설치된 이벤트광장등 휴게공간만 6곳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동성로 상권과
롯데백화점 대구점개점 이후
급부상한 대구역 상권에 이어
반월당 지하공간 일대가 새로운
중심상권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진해 개발사업단장
;봉산, 동성로와 연결돼
대구 최대 지하공간될 듯

(스탠드 업)특히 2005년 9월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반월당 일대 유동인구는 하루 20만명이 넘어 대구 도심 최대 상권으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반월당역은 대구 지하철 최대 환승역으로 지하 3,4층에
지하철 1,2호선이 통과하고
지하 1,2층에는 쇼핑몰과 주차장이 들어서게 됩니다.
쇼핑몰은 400여개 점포로 9월에 공개 분양돼 2005년 3월부터 영업이 시작됩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