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30여개 시민단체들은 오늘 오전 대구여성회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전 50년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727인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현재 준전시상태를 의미하는 정전협정 대신 평화협정을 체결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체제를 실현하고 미국이 북과 직접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한편
유사시 한반도에 자위대 파병을 가능하게 한 일본의 유사법제 3개 법안의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또 6.15 남북 공동선언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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