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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조시장 섬유업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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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07월 28일

조해녕 대구시장이 오늘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지역 섬유업계를 찾았습니다.

조시장은 자신이 섬유산업을 홀대한다는 시각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박철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이
취임 이후 1년여만에 처음으로 섬유개발연구원을 찾은 자리,

현황 보고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조시장에 대한 섭섭한 감정이 묻어납니다

싱크 - 섬개연 이사장
다른 업종도 중요하지만

최근 대구시의 장기발전 전략에 섬유부문이 빠지는등 조시장이
섬유산업에 무관심하다는
불만이 반영된 것입니다.

조시장은 이에대해 지하철 참사등으로 방문이 늦어졌을뿐 대구경제의 미래는 섬유산업 혁신에 달려 있다는 분명한 소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대로는 안된다며
업계가 달라져야 한다는 점 또한
강조했습니다.

싱크 - 조시장
사양산업 시각교정/단합해야

조시장은 오후에는 염색기술 연구소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함정웅 이사장과 노희찬 대구상의 회장등
경제계 인사들은 포스트 밀라노 예산이 당초보다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며 대책마련을 건의했습니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조시장이 포스트 밀라노 프로젝트를 앞둔 섬유산업 챙기기에 적극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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