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프)토리노 성공기대-박석현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3년 07월 27일

제1회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지이자 성화 채화지인 이탈리아 토리노 시민들은
대구 U대회가 평화와 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TBC에 전달한 토리노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를 이탈리아에서 박석현 기자가 전합니다.

다음달 달구벌을 밝힐 성화가
어제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채화됐습니다.

세계 최강의 프로축구팀
유벤투스의 연고지이자 피아트 자동차의 본사가 있는 토리노.

제1회 U대회가 열린 이래
토리노는 여러 차례 U대회를
개최했고 2006년에는
동계올림픽을 그리고 2007년에는
동계 U대회를 치르게 됩니다.
이같은 스포츠 도시인 토리노의
시민들은 이번 대구 U대회가
세계 모든 젊은이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베르톨리니/토리노 대학 총장

아이키노/토리노 대학 학생

특히 토리노 시민들은 대구 U대회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5백여명이 참가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토리노대학 스포츠연합 관계자

(스탠딩)지하철 참사를 기억하고
있는 토리노 시민들은 대구 U대회가 모든 시민들이
아픔을 딛고 도약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TBC뉴스 박석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