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꿈이 넘치는 대구"

프>꿈이 넘치는 대구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3년 07월 26일

이 시간을 통해
대구U대회 홍보노래를 만든
외국인 교수들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들이 학생들과 함께
그룹까지 결성해 시가지에서
대구 U대회를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주말 오후 대구 도심의
한 공연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세계 대학생이 모이는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알리기 위한 노래로 공연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관객들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공연장에 모인 시민들도 어느새 한마음이 돼 U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이현주/대학생>

경일대에 재직중인 앤드류, 크리스토퍼 두 교수는 2년전
U대회를 홍보하는 노래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월드컵을 기념하는 뮤직
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던 이들은 현재 U대회 명예홍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앤드류/경일대 영문과 교수>

올 3월에는 음악 동아리를 결성해 시가지에서 U대회 홍보물을 나눠주며
야외공연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장정윤/경일대 '커비스'>

클로징> 국경을 초월한 외국인 교수의 각별한 지역 사랑과 열정으로 대구는 벌써 축제 열기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