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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품업체 파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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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3년 07월 26일

현대자동차의 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대구.경북 부품업체들이 생산차질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 상공회의소가
현대자동차 파업에 따른
부품업계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지역 1차 부품업체의
이달 생산량이 지난 4,5월보다
30-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의는 이에따라
지역업체 상당수가 지난 18일부터 주야간 격일제로 근무해온데 이어 오늘 하루 조업을 중단하고 내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휴가를 실시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노조가
지난 6월20일 이후 잔업거부와 부분파업, 전면파업을 되풀이 하면서 현재까지 1조2천억원의 생산차질을 빚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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