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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연결)장뇌산삼 재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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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3년 07월 25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임한순본부장?(안동입니다)

장뇌삼 재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요?

임)네 장뇌삼은 산삼 씨를 인공적으로 심어 기른 재배 산삼인데요 먼저 바알갛게 열매가 익어 가고 있는 장뇌삼을
구경해 보시죠.

vcr1) 구성 5초

어제 처음으로 공개된 봉화군 태백산 준령의 장뇌삼밭입니다.

이달들어 열매가 익기 시작해
지금은 무르 익은 씨들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경북도내에서 장뇌삼이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0여년됩니다.

그러나 재배조건이 워낙
까다로와 저지대 재배는 대부분 실패하고 최근에는 태백산과 소백산 문수산등 해발 7백 미터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이곳이 도내 장뇌삼 밭 가운데
가장 큰 곳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장뇌삼 재배에는 토질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 반음반양, 햇볕이 들면서도
강하지 않고 침엽수가 2,30%는 돼야 하는등 재배지를 고르기가 쉽지않습니다.

VCR2)설성욱/봉화군 봉화읍

장뇌삼은 말이 재배지 장소만 구하면 일손은 거의 들지가 않습니다.

씨를 뿌려 두고 3년에 한번씩 옮겨 심어 주는 것이 답니다.

이에비해 15년산이면 한 뿌리에 20만원까지 나가 부가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도내 장뇌삼 재배면적이 어느 정도인지 통계는 없습니다만 재배지가 1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vcr3)설성욱/봉화군 봉화읍

중국산과 북한산 장뇌삼이
최근에 싼값에 대량 수입되고 있지만 국내산과는 질에서
차이가 많아 장뇌삼 재배 전망이 밝다는 분석입니다.

앵)그밖에 소식도 전해주시죠.

임)경북지역 여성 농민들이
힘든 농사일을 잠시 접어 두고
하나가 된 '경북여성 농민
한마당 행사'가 어제 의성 고운사에서 열렸습니다.

vcr5)전국 여성농민회 도연합회
주최로 열린 어제 행사에는 천여명이 참가해 장기자랑과 어울림 마당등을 통해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우리농산물 판매 행사와
여성농민 솜씨 전시회도
마련됐습니다.

VCR6)안동시가 어제 서울에서
열린 제 8회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부문 최우수기관상을
받았습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어제 시상식에서 대구 경북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한 안동시는 지역문화자산을 관광상품화 한 안동 국제 탈춤페스티벌과 유교문화권 개발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안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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