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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북 응원단 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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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3년 07월 25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북한 응원단의 숙소로 정해진
대구은행 연수원은 응원단
맞을 준비로 분주합니다.

응원단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대책들도 하나둘 마련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은행 연수원 입구에선
새 푯말을 붙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울타리 밖에서도 잡초를 뽑는 손길이 분주하고 앞마당은 이미 깔끔하게 단장됐습니다.

연수원 안에서도 배관을
비롯한 낡은 시설을 바꾸느라
곳곳이 공사중입니다.

현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인
연수원측은 수용인원을 늘리기
위해 객실에 침대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또 응원단의 편의를 위해
객실에 TV를 들여놓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식당은 외부의 전문업체에
위탁하고 필요물품과 설비는
대구시와 협의할 예정입니다.

장문석/연수원 차장
"북한응원단 환영식 등 자체
행사도 준비해 북한측과 상의"

응원단의 일정과 돌발사태에
대비해 24시간 운영되는
상황실도 마련됩니다.

S/U)응원단의 안전을 위해
연수원안의 전반적인 사항은
국정원이 담당하고 외곽 경비는
경북지방 경찰청이 맡을
예정입니다.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대구은행 연수원은 지금
국민적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북한 응원단을 맞을
기대 만큼이나 긴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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