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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덕고리사채업자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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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3년 07월 24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원금을 초과하는 이자를 받고도
채무자를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로 경산시 와촌면
30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41살 이모씨에게
천2백만원을 빌려준뒤
3천6백여만원의 이자를 받고도
2천만원을 더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등 급전을 필요로 하는 10여명을 상대로 고리사채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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