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참사로 공연이 중단됐던 대구시민회관이 다음달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대구시민회관은 참사이후 5개월
여만에 처음으로 대구 U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다음달 12일부터 나흘동안 로얄오페라단과 대구시가 마련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대강당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시민회관은 현재 대강당 무대 시설에 대한 전면 보수 공사에
들어갔는데 이번 공연에 맞춰
새롭게 단장될 계획입니다

시민회관은 그러나 1층 전시실은
현재까지 일부 유가족들이 남아
있어 전시회나 세미나 행사는
유가족들이 철수한뒤 보수공사를 거쳐 12월쯤 재개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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