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U 성공기원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3년 07월 23일

대구 하계 U대회까지
이제 29일 남았습니다.

어젯밤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행사가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펼쳐져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U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불꽃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모두가 하나되는 꿈을
염원하며 하나가 돼
내지르는 함성이 우렁찹니다.

인기 가수들도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기원하며 뜨거운 공연을 펼쳤고 시민들은
어느새 감동의 물결 속에 젖어듭니다.

축하공연과 함께 펼쳐진
대회 유니폼 패션쇼는
이제 대회가 얼마남지 않았음을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댄스그룹의 화려한 춤과
열광적인 치어리더의 응원도
열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스탠딩> 장맛비 속에 펼쳐진 축하공연에는 대회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 3만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U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시민들은 힘차게 응원가를 부르며 북한 선수단의
참가를 축하하고 U대회를
통해 남북이 하나되는 꿈이
이뤄지길 염원했습니다.

<박지혜/대구시 두류동>
<김재환/U대회 수영
2백미터 출전>

U대회까지는 이제 29일,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게 될
대구 하계 U대회로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