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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유대회 앞두고 방범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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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3년 07월 23일

유대회를 앞두고 대구와 구미에서 권총강도와 현금강탈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초동대응은 엉성하기만 합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오전 대구시 삼덕동에서
발생한 가정집 권총강도사건은
범행도구가 장난감 총에서 실탄이 든 진짜총으로 바뀌는 촌극을 연출했습니다

경찰 수사 역사상 이런 촌극은 처음입니다

피해자가 관통상을 입고
피까지 흘렸지만 상식 이하의
초동수사를 했고 그만큼 정밀감식이 늦어져 단서를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습니다

스탠딩.
이때문에 사건발생 12시간이 지난뒤에 검문검색이 이루어지는등 경찰의 늑장수사와
사건축소의혹마저 일고 있습니다

범행이후 서울을 3번이나 왕복할 시간적 여유를 준셈이지만 경찰은 해명에 바쁩니다

인터뷰 박형경(대구중부경찰서장)

오늘 오전에는 구미 모은행앞에서 4천8백만원을 찾아 나오던 신협직원이 흉기를 든 20대 강도에게 돈을 몽땅 빼앗겼습니다

싱크

이처럼 대구와 경북에서는
최근 금은방 강도와
어린이 납치등 강력사건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2명.

뛰는 범죄와 기는 수사력.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구유대회가 걱정스럽습니다.

tbc news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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