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위장 가게를 차려놓고
훔친 컴퓨터를 되팔아온 혐의로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34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17일 새벽 2시쯤
대구시 노원동 37살 우모씨의 컴퓨터 판매점 문을 절단기로 뜯고 들어가 컴퓨터 등
2천250만원 어치를 훔치는 등
컴퓨터 판매점 5곳에서
4천2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대구시 내당동에
위장 컴퓨터가게를 차려놓고 훔친 물건을 중고
컴퓨터 매장에 팔아 유흥비로 써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공범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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