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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U대회 전담경비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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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3년 07월 22일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 안전과 질서유지를 담당할
전담 경비대 발대식이
오늘 오전 열렸습니다.

경찰은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에 대해선 특별 경비를
펼칠 예정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무장 괴한 2명이 미국
육상선수단을 인질로 잡고
협상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협상은 결렬되고
경찰 특공대가 투입돼 괴한은
모두 사살되고 인질들은
무사히 구출됩니다.

구성(사격시범)

저격수들은 한발의 실수도
없이 목표물을 맞추고
특공대원들의 무술 시범도
보는이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유니버시아드 동안 혹시
있을지 모를 테러에 대비해
전국에서 차출된 경찰 특공대원 144명이 투입됩니다.

김영주/서울경찰 특공대
"월드컵도 성공적으로 치렀고
유대회최선을 다할 것이다"

경찰 전담 경비대는
대회에 참가하는 170개국의
선수단과 임원 등 만 천명과
대회 시설 204곳에 대한
경비를 맡습니다.

S/U)전담 경비대는 경찰인력
7천 464명으로 구성돼 있고
대회 폐막 다음날인 9월 1일까지
운영됩니다.

특히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안전을 위해 응원단 숙소인
대구은행 연수원 등에 대해선
특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안재경/U대회 기획단장
"대회 열릴때까지 현장 훈련을
더 열심해 안전대회 치르겠다"

오늘 전담 경비대 발대식에는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지사 최기문
경찰청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경비대원 등 3천 8백명이 참가했습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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