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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북발전특구 대응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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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종수

2003년 07월 21일

지방분권 기획단을
가장 먼저 발족한 경상북도가
정작 실제 업무추진에서는
대응이 더디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 발전특구> 신청에는
일손을 놓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승익기잡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7일
대구시와 경상북도 ,
기초자치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특화 발전특구>도입을 위한
순회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아자리에서
다음달 말까지
지방의 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규제완화 사항을 찾아내
특구지정을 신청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가
최근 45개 사업을 <지역특화 발전특구>로 지정해주도록 정부에 요청하는 등
지방자치단체마다 연구개발과 관광, 교육, 골프 등
다양한 특구 설치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cg>그러나 경상북도는 지난주
재정경제부로부터
다음달말까지 특구지정을
신청하라는 공문을 받을 때까지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았습니다.

int 김용덕(경북도 경제정책 담당관)

경상북도는 아직 시군관계자들과
특구선정을 위한 회의조차 열지 않아, 특구신청을 위한 세부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기위한
특구지정 신청에서는
관광과 it분야 등 일부 분야에서
여러 자치단체가 동시에
신청할 가능성이 높아
특구지정 신청이 늦어지면
중복 사업으로 제외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tbc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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